티니핑과 위시캣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이번 생일은 특별하게 해주고 싶어서,
하츄핑, 오로라핑, 나비냥, 아이냥 등신대를 직접 준비하고
제가 티니핑의 로미로 변신해 생일파티를 열었답니다.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의 웃음이 가득했던 하루,
지금부터 함께 소개해볼게요.
파티 테마 정하기
아이들이 요즘 푹 빠져 있는 캐릭터는 바로 티니핑과 위시캣!
그래서 이번 생일파티의 테마는
두 친구가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정했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츄핑과 오로라핑,
몽글몽글 포근한 분위기의 나비냥과 아이냥을 중심으로
생일상을 꾸미기로 했죠.
처음엔 어떤 캐릭터로 꾸며야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직접 골라준 캐릭터들로 결정하니
준비하는 내내 더 즐거웠어요.
컬러는 캐릭터에 맞춰 핑크, 보라, 민트 계열로 맞췄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느낌이 나도록 꾸며봤답니다.
등신대만들기
이번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위시캣의 나비냥과 아이냥!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하츄핑과 오로라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위시캣 캐릭터들을
등신대로 만들어 파티에 생동감을 더해줬어요.
전부 손으로 정성껏 만든 DIY 등신대!
제작 과정은 다음과 같아요.
나비냥(&아이냥) 등신대 만들기
1. 프로젝터로 그림 투사하기
OHP 필름에 출력한 캐릭터 이미지를
핸드폰 플래시를 이용해 벽에 비췄어요.
그림자가 커지면서 종이에 원하는 크기로 딱 맞게 옮길 수 있었답니다.
간이 프로젝터처럼 활용할 수 있어 편했어요!
2. 연필로 따라 그리기
확대된 그림을 연필로 조심스럽게 따라 그려줬어요.
눈, 코, 입 디테일은 원본처럼 또렷하게 그리려고 신경 많이 썼답니다.
3. 매직펜으로 테두리 따기
형태가 잘 보이도록 검정 매직펜으로 테두리를 진하게 그려줬어요.
이 단계에서 캐릭터가 확 살아나고, 색칠도 훨씬 수월해져요.
4. 종이 자르고 우드락에 붙이기
그림을 가위로 자른 후, 우드락 판 위에 붙여줬어요.
그리고 크기에 맞춰 우드락도 함께 자르면서 튼튼한 등신대 틀이 완성!
겉에 떼지지 말라고 글루건으로 한번더 고정시켰어요.
5.색칠하기
아크릴 물감과 다이소의메탈릭마커를 이용해서 예쁘게 색을 입혔어요.
나비냥 특유의 핑크와 보라색,
아이냥의 귀여운 포인트도 하나하나 살렸답니다.
6. 받침대 만들기
마지막으로 우드락 조각으로 받침대를 만들어
세울 수 있게 고정했어요.
이렇게 완성된 등신대는 생일상 옆에 세우면
정말 포토존처럼 딱이에요!
아이냥은 기본 제작 방식이 동일해서 색감만 각각 다르게 표현해주었어요.
오로라핑 등신대 + 반짝이는 날개 만들기
오로라핑은 날개와 마법봉이 포인트인 캐릭터라서,
등신대에 입체 날개를 직접 만들어 붙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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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본체 제작
기본 몸통은 나비냥과 동일한 방법으로 그려서 만들었어요.
(연필 밑그림 → 매직펜 테두리 → 우드락 부착 → 색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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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짝이는 날개 제작
날개는 투명 OHP 필름을 활용해서 직접 만들었어요.
날개 모양을 직접 그려 오려낸 뒤,
사인펜으로 무지개빛과 반짝이는 효과를 더해 표현했어요.
필름에 자연스러운 곡선이 생기도록 약간 구부려
입체적인 날개 느낌을 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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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착 & 마무리
날개는 본체 뒷면에 투명 테이프 또는
글루건으로 고정해서 단단하게 붙였고,
마법봉과 별 장식도 디테일하게 색칠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오로라핑 등신대가 완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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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투명 날개에 빛이 비칠 때 반짝이는 모습이 예쁘기 때문에,
창가 쪽이나 조명이 있는 곳에 배치하면 정말 예뻐요!
하츄핑 등신대 만들기
하츄핑은 기본 제작 방식이 동일해서
색감만 핑크계열로 다르게 표현해주었어요.
(연필 밑그림 → 매직펜 테두리 → 우드락 부착 → 색칠 )
로미 의상 제작
재봉틀 주름 기능을 활용해서 일정하게 잡고,
원하는 볼륨감을 위해 조금씩 더 당겨가며 주름을 조절했어요.
시침핀으로 고정해 박음질할 때 밀리지 않도록 꼼꼼히 작업했답니다.
2. 소품 제작 – 리본과 브로치도 직접 만들었어요
허리 리본은 따로 제작해서 뒤에 옷핀을 달아 탈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아이가 입거나 벗을 때도 편하고, 관리도 쉬워요!
로미의 상징인 파란 머리끈은 파란 리본에 고무줄을 연결해서 완성했고,
블라우스에 달린 파란 브로치도 같은 방식으로 리본을 만들고 옷핀을 달아 제작했어요.
1. 치마 제작 – 두 단 캉캉 스타일로 시작!
먼저 로미의 포인트 중 하나인 핑크 캉캉 치마부터 만들었어요.
두 단으로 풍성한 볼륨을 주기 위해
짧은 주름 원단과 긴 주름 원단을 따로 만들어 겹쳐 붙였어요.
재봉틀 주름 기능을 활용해서 일정하게 잡고,
원하는 볼륨감을 위해 조금씩 더 당겨가며 주름을 조절했어요.
시침핀으로 고정해 박음질할 때 밀리지 않도록 꼼꼼히 작업했답니다.
2. 소품 제작 – 리본과 브로치도 직접 만들었어요
허리 리본은 따로 제작해서 뒤에 옷핀을 달아
탈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입거나 벗을 때도 편하고, 관리도 쉬워요!
로미의 상징인 파란 머리끈은 파란 리본에
고무줄을 연결해서 완성했고,
블라우스에 달린 파란 브로치도 같은 방식으로
리본을 만들고 옷핀을 달아 제작했어요.
3. 블라우스와 구두는 구매했어요
블라우스와 구두는 알리에서 로미와 비슷한 스타일의
제품을 찾아 구매했어요.
기본 베이스는 깔끔하게 맞추고,
포인트는 제가 직접 제작한 소품으로 완성한 거죠!
4. 별 모양 전사 디테일까지!
치마 밑단엔 로미 캐릭터에 있는 별 모양 장식도 빠질 수 없죠.
집에 있던 전사지로 위치를 잡고 붙였고,
색이 살짝 안 맞는 부분은 패브릭 물감으로 덧칠해서 완성도를 높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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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덕분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로미 코스튬이 완성됐어요.
아이들 눈이 반짝이던 순간, 그 행복은 말로 다 할 수 없답니다.
티니핑&위시캣 생일테이블 데코
로미 의상과 캐릭터 등신대들이 준비됐으니,
이제 파티의 중심! 생일상 차리기에 들어갔어요.
이번 생일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티니핑과 위시캣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꾸며보았답니다.
테이블 중앙에는 핑크색 꽃다발과 소품들을 배치하고,
양옆에는 직접 만든 아이냥, 나비냥, 하츄핑, 오로라핑 등신대를 세워
마치 캐릭터들이 생일을 축하해주는 듯한 느낌을 살렸어요.
로미 의상까지 함께 전시하니, 파티 테마가 완벽하게 완성됐죠!
마무리하며
이번 생일파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티니핑과 위시캣을 테마로
등신대 만들기부터 로미 코스튬, 생일상 꾸미기까지
정성 가득하게 준비한 시간이었어요.
준비하는 동안은 조금 힘들었지만,
파티 당일 아이들의 웃음과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그 어떤 순간보다 뿌듯하고 행복했답니다.
혹시 같은 테마로 생일파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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