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애하나] 만들기하는 은애의 하루나기

✨ 6월 생일파티 주제는?수의사 꿈나무를 위한 동물병원 생일파티! 🐶🩺이번 생일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장래희망이 ‘수의사’라길래,진짜 수의사가 되어보는 특별한 생파를 준비했어요💜저는 수의사 선생님처럼 등장해서마이크 들고 자기소개하고,직접 생일 친구에게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입혀주는일일 수의사 체험을 선물했답니다✨주인공은 살짝 쑥스러워했지만,그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줬어요.귀여움 폭발💗 🛠 준비 과정은 타이트했지만,재미있고 의미 있게 하나하나 준비했어요!👕 의사가운: 당근마켓에서 득템👚 안에 입을 옷: 임상시험센터에서 일하는 여동생에게 급대여🩺 청진기까지 준비해서 디테일 살림🎂 생일테이블은 ‘동물병원’ 느낌으로!다친 동물 인형들다이소 용품으로 만든 수의학 관련 서적아크릴 명패치료도구 ..

우주로 떠난 생일파티! 교회에서 함께한 특별한 생일 이야기 1. 꿈에서 시작된 컨셉 정하기이젠 교회에서 생일파티를 할 때, 생일 주인공의 ‘꿈’을 테마로 꾸며주기로 했어요.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우리 아들!아들의 꿈은 우주비행사라서, 이번 생일의 컨셉은 '우주로 떠나는 우주비행사'로 정했답니다.설레는 마음으로 콘셉트를 잡고 하나하나 준비를 시작했어요. 2. 별 가득한 생일 테이블 만들기 밤하늘처럼 반짝이는 우주 테이블을 만들고 싶었어요.그래서 테이블보는 별이 수놓아진 네이비 원단으로 깔고,가운데엔 케이크 받침을 두고,양쪽에는 태양과 지구, 목성 등 아이가 좋아하는 행성들을 세팅했답니다.달 모형도 놓고, 솔민이 방에 있던 우주인 무드등까지 출동시켜우주 느낌을 제대로 살렸죠.행성은 직접 만들었어요..

1. 집에서 생파, 어떤 테마로 꾸밀까?우리 집 생일파티는 늘 3회차로 진행되는 것 같아요^^어린이집에서 한 번, 집에서 한 번, 교회에서 또 한 번!그래서 집에서 하는 생파는 늘 조금 더 간단하고, 편하게 준비하려고 해요.하지만 아이의 취향만큼은 꼭 반영해주고 싶어서"올해는 어떤 테마로 생일파티 해줄까?" 하고 물었죠.그러자 아들은 아주 단호하게 외쳤어요.🐍 “뱀!!” 🐍(…응? 뱀??)순간 당황했지만, 곧 집에 항상 가지고 놀던 뱀 인형이 떠올랐고‘이걸 활용하면 되겠다!’ 싶더라고요.문제는… 뱀을 어떻게 예쁘게(?) 생파에 넣을 수 있을까였는데,그때 문득 나무에 매달린 뱀 이미지가 떠올랐어요."그래, 일단 나무부터 만들어보자!"그렇게 큰 계획 없이 우드락을 꺼내 무작정 나무 만들기에 돌입했고,엄마..

1. 어린이주일 소개이번 주일은 어린이주일이었어요.우리 교회는 매월 첫째 주일을 ‘온가족예배’로 드리는데,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예배드리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곤 하죠.이번 어린이주일엔 유치부, 초등부 아이들이 직접 예배에 참여해서기도도 하고, 찬양도 하고, 헌금수전까지 도맡아 했답니다.아이들의 밝은 목소리와 순수한 모습 덕분에 예배가 더 은혜로웠어요.온가족예배에 참여한 유치부 아이들. 귀여운 망토를 입고 헌금수전을 준비했어요. 2. 헌금수전 망토 만들기 (평일 밤 이야기)헌금수전을 맡은 유치부 아이들이 예배 시간에 더 특별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작은 망토를 하나씩 정성스럽게 만들어주기로 했어요.하루 이틀로 되는 일이 아니었지만, 밤마다 틈틈..

로미가 된 엄마, 아이 생일을 더 특별하게!원단부터 리본까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드레스 이야기 [만들게 된 계기]엄마가 로미가 되어줄게!3월 마지막 주, 아이의 생일을 앞두고“로미가 내 생일에 왔으면 좋겠어…”라는 말에 저는 결심했어요.직접 로미 의상을 만들어 엄마가 로미가 되어보자!아이를 위해 정성 가득 담긴 생일 선물,세상에 단 하나뿐인 로미 코스튬이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사용 원단 & 부자재]‘원단1번지’의 반짝이 원단들핑크 새틴 원단: 대폭 폴리 스판 원단 블링블링 무지폴리 95%, 스판 5%사이즈: 150 x 90cm출처: 원단1번지노란 리본 장식: 대폭 스팽글 망사 원단 디믹스폴리 망사 / 132cm 폭 × 90cm은은하게 반짝이는 펄감이 로미 느낌에 딱!그 외에:공단리본: 집에 있던 컬러..

우리 아이 생일은 매년 무려 세 번!어린이집, 교회, 그리고 집에서 열리는 특별한 생일파티.그중 이번 글은 '집에서 열린 겨울왕국 생일파티' 이야기예요. 작년엔 내복이었지만, 올해는 엘사로 대변신!작년 생일은 정신없이 지나갔어요.컨셉도 없이, 내복 차림에 케이크 하나 놓고풍선 몇 개 세워둔 포토존이 전부였죠.그래서 올해는 마음 먹었어요."이번엔 진짜 엘사처럼 만들어주자!"하원 전에 뚝딱! 엄마표 겨울왕국 세팅딸래미 하원 전,짧은 시간 동안 거실을 겨울왕국으로 변신시켰어요.눈꽃 가랜드, 올라프 풍선, 숫자 ‘5’ 풍선까지!테이블엔 인형들과 선물을 예쁘게 세팅하고,딱! 케이크만 놓으면 끝!현관 문 열고 들어온 딸래미는“엄마… 여기 진짜 엘사 생일파티야!!”눈이 반짝반짝, 입꼬리는 쭉 올라갔답니다. 엘사로 완..

티니핑과 위시캣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번 생일은 특별하게 해주고 싶어서,하츄핑, 오로라핑, 나비냥, 아이냥 등신대를 직접 준비하고제가 티니핑의 로미로 변신해 생일파티를 열었답니다.사랑스러운 두 주인공의 웃음이 가득했던 하루, 지금부터 함께 소개해볼게요. 파티 테마 정하기아이들이 요즘 푹 빠져 있는 캐릭터는 바로 티니핑과 위시캣!그래서 이번 생일파티의 테마는 두 친구가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정했어요.귀엽고 사랑스러운 하츄핑과 오로라핑,몽글몽글 포근한 분위기의 나비냥과 아이냥을 중심으로생일상을 꾸미기로 했죠.처음엔 어떤 캐릭터로 꾸며야 할지 고민도 많았지만,아이들이 직접 골라준 캐릭터들로 결정하니 준비하는 내내 더 즐거웠어요.컬러는 캐릭터에 맞춰 핑크, 보라, 민트 계열로 맞췄고,전체적인 분위기도 아이들이..

이번에는 1월과 2월 생일을 맞은 친구들의 합동 생일 파티를 준비했어요.생일 주인공이 시나모롤을 좋아한다고 해서, 이번 컨셉은 시나모롤로 정했답니다.포토 테이블은 지난 12월 파티 때 사용했던 꽃 장식을 그대로 활용했어요. 꽃 장식 덕분에 꾸미기가 간편하면서도 분위기가 화사하게 살더라고요.그리고 이번엔 특별한 게스트!시나모롤이 직접 생일 파티에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시나모롤 탈을 직접 만들었어요.탈을 만들 때는 먼저 철사로 기본 틀을 잡고, 한지를 덮어 형태를 만들었어요.눈은 차량용 햇빛가리개에 매니큐어를 바른 후 오려서 붙였고,털 부분은 부드러운 원단으로 덮어서 인형 같은 느낌을 살렸어요.입은 글루건으로 모양을 만들고, 실로 감싼 후 하늘색 매니큐어를 발라 완성했어요.마지막으로 볼터치까지 ..

12월 생일 파티 – 공주님과 왕자님 컨셉12월 생일 파티는 화려한 동화 속 분위기를 담아공주님과 왕자님 컨셉으로 준비했어요.포토 테이블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조화 기둥과 꽃바구니로 꾸미고, 중앙에는 케이크를 배치했어요. 꽃 장식들이 커서 테이블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충분히 풍성한 느낌이 나더라고요.이번 파티에서는 제가 입을 왕자님 의상에 특별히 신경을 썼어요.로맨스 판타지 속 왕자 의상을 참고해서 디자인했는데, 화려한 어깨 장식, 망토를 잡아주는 체인 장식, 금박 무늬가 들어간 조끼와 슬랙스 바지를 매치하면 멋진 왕자님 룩이 완성될 것 같았어요.어깨 장식과 연결 장식을 만들 때는 조끼 원단을 활용해 세트 느낌을 살리고, 금색 실로 장식을 땋아서 손수 제작했어요.체인과 연결 장식에는 레진으로 ..

10월 생일 파티는 티니핑 컨셉으로 준비했어요! 10월 생일인 친구가 퐁당핑을 좋아한다고 해서 포토존은 퐁당핑을 중심으로 꾸미고, 의상은 파티핑을 컨셉으로 정했답니다.퐁당핑은 인어공주 콘셉트의 티니핑이라 포토존을 바닷속 느낌으로 꾸미면 좋을 것 같았어요. 쇼핑몰을 찾아보다가 조개 모양 튜브를 발견했는데, 아이들이 안에 앉아서 사진을 찍기 딱 좋을 것 같아서 바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조개 튜브만 있으면 허전할 것 같아서 퐁당핑을 크게 그려 넣은 등신대도 만들었어요. 여기에 인어공주 파티 세트를 활용해 인어공주 꼬리와 해초 기둥까지 추가하니 더욱 바닷속 느낌이 살아났어요!  의상도 컨셉에 맞춰 준비했어요.파티핑의 머리색이 보라색이라서, 마침 탈색해둔 머리에 보라 컬러 샴푸로 색을 입혀 완성했어요. 그리고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