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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앞치마 3

욕심 나서 하나 더 – 곰돌이 & 수채화 플라워 앞치마

처음엔 집사님 앞치마 하나만 만들 생각이었어요.그런데 동백꽃 원단이 너무 예뻐서제 것도 하나, 동서 것도 하나…그렇게 하나, 둘 만들다 보니어느새 손이 멈추질 않더라고요.“아, 이 원단도 예쁜데?”“이건 또 분위기가 완전 다르잖아?”쇼핑몰 ‘원단 1번지’를 구경하다가자꾸 눈에 밟히는 원단들에 결국 또 장바구니를 열었어요.그렇게 결국,곰돌이 원단과 수채화 플라워 원단까지나란히 추가 결제 완료!사실 이쯤 되면 앞치마가 아니라**‘내 취향 가득한 컬렉션’**이에요.이번엔 누굴 위한 선물이 아닌,오롯이 나를 위한 핸드메이드 앞치마들이에요.곰돌이 원단 – 귀엽고 유쾌하게이 원단은 보는 순간 웃음부터 났어요.앙증맞은 곰돌이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데,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원단이 숨어 있었을까요?아이들 옷에 어울릴 것 ..

정갈하고 단정하게 – 남색 무지원단 앞치마

“은애 자매, 혹시 앞치마 하나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교회 식당에서 봉사하시던 집사님의 부탁으로이번 작업이 시작됐어요.사실 처음엔 선물로 드릴 생각이었는데집사님께서 정중하게,“그냥 받으면 마음이 불편해서요. 꼭 비용 받으세요~”하시더라고요.그래서 정식으로 ‘주문제작’이라는 마음을 담아원단부터 꼼꼼히 골랐어요.색으로 전하는 분위기 – 남색 무지원단 선택단체로 착용할 앞치마다 보니무늬 없이 깔끔하고 활동성도 좋은 원단이 필요했어요.이럴 땐 역시 믿고 보는 쇼핑몰, ‘원단 1번지’.평소에도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이번에도 원하는 느낌의 원단이 딱 있었어요.차분하면서도 튀지 않는, 고급스러운 남색 무지원단.받아보니 톡톡한 두께감에 탄탄한 조직감까지,앞치마용으로 안성맞춤이었답니다.단체 앞치마 – 제작 과정도 정..

동백꽃이 마음에 들어서 – 나의 핸드메이드 앞치마

올봄, 교회 식당에서 봉사하시던 집사님께서“은애 자매, 앞치마 하나 만들어줄 수 있어요?”하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어요.순간 ‘선물로 만들어드려야겠다’ 싶었어요.늘 정성스럽게 봉사해주시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손수 만든 앞치마를 드리는 상상을 하니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그런데 집사님이 그러셨어요.“그냥 선물은 안 받아요~ 꼭 비용 받으셔야 해요.”끝까지 정중하게 말씀하시길래결국 ‘주문제작’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어요.그렇게 재봉틀을 꺼내놓고,원단을 고르고, 재단을 하다 보니‘이왕 하는 김에 내 것도 하나 만들까?’자연스럽게 생각이 커지더라고요.그러다 문득 동서도 떠올라서“같이 앞치마 맞춰볼래요?” 하고 말을 꺼냈고,둘이서 각자 핸드폰 들고온라인 쇼핑몰 **‘원단 1번지’**에 접속했어요.한참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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