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애하나] 만들기하는 은애의 하루나기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면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요.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존재는, 바로 우리 아이.“올해는 조금 특별한 옷을 입혀주고 싶다”는 생각에직접 손으로 만들어본 카네이션 3종 세트!티셔츠만 시중 제품이고,나머지 세 가지는 엄마 손으로 정성껏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이에요.초록초록한 반바지사랑을 감싼 잎사귀 케이프머리 위에 꽃이 활짝 핀 듯한 카네이션 모자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해볼게요. 1. 잎사귀 케이프 – 사랑을 감싼 초록의 포옹초록 원단을 둥글게 곡선으로 재단하고,잎맥처럼 보이도록 스티치를 정성스레 넣었어요.목에 닿는 부분은 똑딱이 단추로 간편하게 채워주었고,가운데엔 포인트로 작은 빨간 하트 자수 패치를 콕 붙였어요.직접 수놓은 건 아니지만,자수 패치 하나만..

“은애 자매, 혹시 앞치마 하나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교회 식당에서 봉사하시던 집사님의 부탁으로이번 작업이 시작됐어요.사실 처음엔 선물로 드릴 생각이었는데집사님께서 정중하게,“그냥 받으면 마음이 불편해서요. 꼭 비용 받으세요~”하시더라고요.그래서 정식으로 ‘주문제작’이라는 마음을 담아원단부터 꼼꼼히 골랐어요.색으로 전하는 분위기 – 남색 무지원단 선택단체로 착용할 앞치마다 보니무늬 없이 깔끔하고 활동성도 좋은 원단이 필요했어요.이럴 땐 역시 믿고 보는 쇼핑몰, ‘원단 1번지’.평소에도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이번에도 원하는 느낌의 원단이 딱 있었어요.차분하면서도 튀지 않는, 고급스러운 남색 무지원단.받아보니 톡톡한 두께감에 탄탄한 조직감까지,앞치마용으로 안성맞춤이었답니다.단체 앞치마 – 제작 과정도 정..

올봄, 교회 식당에서 봉사하시던 집사님께서“은애 자매, 앞치마 하나 만들어줄 수 있어요?”하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어요.순간 ‘선물로 만들어드려야겠다’ 싶었어요.늘 정성스럽게 봉사해주시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손수 만든 앞치마를 드리는 상상을 하니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그런데 집사님이 그러셨어요.“그냥 선물은 안 받아요~ 꼭 비용 받으셔야 해요.”끝까지 정중하게 말씀하시길래결국 ‘주문제작’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어요.그렇게 재봉틀을 꺼내놓고,원단을 고르고, 재단을 하다 보니‘이왕 하는 김에 내 것도 하나 만들까?’자연스럽게 생각이 커지더라고요.그러다 문득 동서도 떠올라서“같이 앞치마 맞춰볼래요?” 하고 말을 꺼냈고,둘이서 각자 핸드폰 들고온라인 쇼핑몰 **‘원단 1번지’**에 접속했어요.한참을 둘..

요즘 아이가 헬로키티에 푹 빠져 있어서, 특별한 선물을 하나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프로젝트는 바로 헬로키티 멜빵 원피스와 머리띠 세트입니다!원단 고르기부터 시작! 소잉팩토리에서 재봉틀을 샀는데,거기서 산리오 원단도 판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달려갔어요.그런데 웬걸?시즌이 지났다고 예쁜 산리오 원단들을 할인 중이더라고요.그중에서도 제 눈에 딱! 띄었던 건 바로헬로키티와 딸기가 콜라보된 원단!핑크빛 배경에 귀여운 키티 얼굴,그리고 딸기 패턴이 가득한 원단~이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딸이 헬로키티와 핑크 조합을 너무 좋아하거든요.“이걸로 원피스나 가방 만들어주면 분명 엄청 좋아하겠다!”싶은 마음에 바로 장바구니에 쏙 넣었답니다.게다가 집에 예전에 쓰던 키티 앞치마가 하나 떠올랐어요.자..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마음도 살랑살랑 들뜨는 것 같아요. 특히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자연스럽게'벚꽃을 담은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봄에는 아이를 위한 특별한 옷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름하야 벚꽃 상하복!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봄 나들이에 딱 어울리는 상하복을 기획하게 되었고, 오늘은 그 제작 과정을 소개해보려 해요.---1. 디자인 구상처음엔 머릿속에만 그리던 이미지를 간단하게 스케치로 옮겼어요. 핑크빛 벚꽃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중심으로, 상의는 깔끔한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하고, 포인트는 소매와 바지 밑단에 주기로 했죠.> “사랑스러운 벚꽃 + 실용적인 디자인”을 컨셉으로!--- 2. 원단 고르기봄옷인 만큼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워야 했고, 아이가 ..

집에 귀엽게 생긴 헬로키티 앞치마가 하나 있었어요. 평소엔 잘 안 쓰고 서랍 속에만 잠들어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이걸 리폼해서 원피스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노란 체크무늬에 귀여운 캐릭터까지, 아이가 좋아할 요소는 충분했거든요.먼저 기존 앞치마의 상단 부분은 그대로 살리고, 치마 부분에는 노란 망사 원단을 덧대어 풍성하게 만들었어요.어깨끈엔 레이스를 달아 조금 더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고요. 원단이랑 프릴, 레이스가 잘 어우러지면서 생각보다 훨씬 예쁜 원피스로 완성됐답니다.디자인도 좋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입고 거울 앞에서 한참을 빙글빙글 돌더니, 밖에서도 이 옷 입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놀러 나갔을 때 주변에서도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서 더 뿌듯했답니다...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헬로키티 앞치마,  그냥 입히기엔 어딘가 아쉬워서... 엄마표 리폼에 도전해봤어요!  낡은 앞치마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리폼 과정,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Before｜기존 앞치마 모습기존 앞치마는 직선형으로, 활동하기엔 편했지만  아이의 취향에는 조금 밋밋했어요.---## STEP 1｜디자인 스케치앞치마 아래 부분에 풍성한 주름치마를 더해주기로 했어요.  어깨끈도 새로 제작해 리본으로 마무리할 예정!---## STEP 2｜치마 제작 & 프릴 추가 핑크 원단으로 넉넉하게 주름을 잡고  밑단에는 하얀 프릴을 덧대어 포인트를 주었어요.---## STEP 3｜끈과 리본 장식 만들기 뒤로 교차되게 어깨끈을 연결하고,  허리엔 리본 장식을 더해 마무리했어요.---## After｜완성된 에..

귀여운 뽀로로 고쟁이 바지와 리본머리핀으로 완성하는 사랑스러운 스타일!아이들의 패션은 언제나 사랑스럽고 귀여워야죠. 오늘은 우리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줄 뽀로로 고쟁이 바지와 리본머리핀을 소개하려고 해요. 아이들의 스타일을 더욱 귀엽고, 개성 있게 만들어 줄 이 두 아이템을 통해 어떤 멋진 룩을 완성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세요!뽀로로 고쟁이 바지, 귀여움이 가득!뽀로로는 아이들에게 항상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죠. 그래서 이번에 뽀로로 디자인의 고쟁이 바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쟁이 바지는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더해주는 아이템이에요.바지의 특징은 바로 뽀로로 캐릭터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는 점! 부드럽고 편안한 원단으로 제작해 아이가 하루 종일 입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브라운 체크 블라우스와 함께 입을 옷이 없어서, 지인에게 받은 원단을 떠올리고 아이 사이즈에 맞춰 멜빵치마를 만들기로 했어요. 원단이 단단하고 두께가 있어 주름을 많이 잡지 않았고, 멜빵치마는 허리, 어깨끈, 밑치마만 만들면 되어서 금방 완성할 수 있었어요.

미키하우스 후드집업에 어울리는 지퍼참을 만들기 위해, 양모와 니들펠트 바늘, 지퍼고리 등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양모를 원하는 캐릭터 형태로 둥글게 뭉친 후, 니들펠트 바늘로 콕콕 찔러서 단단하게 고정했습니다. 그 후, 눈, 코, 귀 등의 디테일을 추가하여 형태를 잡고, 마지막으로 지퍼고리를 달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