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정성 가득한 핸드메이드 가족룩으로 떠난 특별한 하루 –
1. 만들게 된 계기
올해 봄, 제주에 하리보 해피월드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설렜어요.
하리보 젤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죠.
"하리보 젤리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맞춰 입고 가면 정말 사진도 예쁘고,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시중에 하리보 젤리 관련된 옷은 잘 없고, 캐릭터 프린트가 들어간 제품도 많지 않아서 결국…
엄마표 커플룩을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핸드메이드로 가족의 추억을 특별하게 남기고 싶었거든요.
2. 원단 고르기 – 하리보 젤리 원단 찾기 대작전!
하리보 젤리 모양 원단을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하리보’로 검색해도 원하는 디자인이 안 나와서 한참 헤맸죠.
그러다가 문득 ‘젤리’라고 검색해봤더니…
딱! 젤리곰처럼 생긴 원단과 전사지가 함께 있는 걸 발견!!
너무 귀엽고 색감도 화사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원단 정보:
두 제품 모두 원단1번지에서 구매했어요.
다른 곳도 다 뒤져봤지만 이 디자인은 여기서만 찾을 수 있었답니다.
3. 만드는 과정 – 아이들 티셔츠 & 바지, 엄마 원피스
완성된 커플룩!
아이들 티셔츠와 젤리곰 바지,
엄마의 캉캉원피스까지 모두 직접 만든 작품이에요.
아이들 옷 만들기
아이들 티셔츠는 쿠팡에서 핑크(딸)와 민트(아들) 색상의 민무늬 기본티를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바지는 젤리곰 원단을 사용해 직접 제작했고,
허리는 편한 고무줄 처리
양쪽에 주머니 추가
밑단은 바이어스로 포인트 시보리 마감
실용성도 챙기고 귀여움도 놓치지 않았죠.
그리고 하이라이트!
티셔츠에 젤리곰 전사지를 다림질로 붙여줬어요.
색상별 곰돌이를 나란히 붙이니 완전 세트 느낌!
젤리곰 전사지 부착 과정!
아이들마다 다른 컬러로 개성까지 표현했어요.
엄마 옷 만들기
저는 같은 젤리 원단으로 2단 캉캉 원피스를 만들었어요.
캉캉 사이에 주름 레이스를 달아 러블리 포인트
나시 형태로 시원하게 만들고
햇빛 가릴 수 있도록 가디건 코디까지 고려했어요.
4. 하리보 해피월드 방문 후기
드디어 가족 모두 커플룩을 입고 하리보 해피월드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하리보 대표 캐릭터와 한 컷!
옷에 있는 젤리곰과 똑같다고 신기해한 아이들 모습.
색깔 터널 속 아이들과 엄마!
젤리룩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장소였어요.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
커플룩이라 더 예쁜 추억이 되었어요.
우리 옷에 있는 젤리곰과 비슷한 포즈로 찰칵!
아이들 표정에서 즐거움이 느껴지죠?
5. 마무리 후기
가족 모두가 같은 원단으로 맞춰 입고 다녀온 하리보 해피월드 나들이는
사진 하나하나가 정말 특별하게 남았어요.
아이들은 "우리 옷에 있는 곰이 저기 있어!" 하며 너무 좋아했고,
현장에서 만난 다른 분들도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까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무엇보다,
엄마의 손길이 담긴 핸드메이드 옷으로 일상 속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게 정말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테마 외출이 생기면 또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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