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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만든 로미 드레스 – 생일파티를 위한 어른용 핸드메이드 코스튬 제작기”

jogeunyuk 2025. 5.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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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가 된 엄마, 아이 생일을 더 특별하게!


원단부터 리본까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드레스 이야기




 

[만들게 된 계기]
엄마가 로미가 되어줄게!


3월 마지막 주, 아이의 생일을 앞두고
“로미가 내 생일에 왔으면 좋겠어…”
라는 말에 저는 결심했어요.

직접 로미 의상을 만들어 엄마가 로미가 되어보자!
아이를 위해 정성 가득 담긴 생일 선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로미 코스튬이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사용 원단 & 부자재]
‘원단1번지’의 반짝이 원단들

로미 의상에 사용한 핑크 새틴 원단. 광택감이 정말 예쁘고 로미 느낌에 딱 맞았어요.

핑크 새틴 원단: 대폭 폴리 스판 원단 블링블링 무지

폴리 95%, 스판 5%

사이즈: 150 x 90cm

출처: 원단1번지




허리 리본과 장식에 활용한 반짝이 스팽글 망사 원단. 화사함이 살아나요.


노란 리본 장식: 대폭 스팽글 망사 원단 디믹스

폴리 망사 / 132cm 폭 × 90cm

은은하게 반짝이는 펄감이 로미 느낌에 딱!



그 외에:

공단리본: 집에 있던 컬러별 리본을 조합

큐빅 장식: 예전에 사둔 장신구 박스에서 활용

레이스와 망사: 재봉 프로젝트 때 모아둔 부자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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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포인트]
‘조합’과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로미 룩


전부 새로 만든 건 아니에요.

상의의 흰 블라우스와

하의 안쪽의 알록달록 튜튜 스커트는 기존 옷이에요.


제가 직접 만든 건

직접 만든 핑크 새틴 치마와 나시형 상의 조합. 기존 옷과 잘 어우러져 로미 느낌 완성!

광택감 있는 핑크 새틴 치마
어깨끈 달린 나시형 상의


부분 디테일을 달리하며 여러 스타일로 연출한 로미 핸드메이드 의상.

노란색 리본과 장식 요소들


핵심은 조화!
집에 있는 소재를 잘 조합해서
아이의 눈에 ‘진짜 로미처럼 보이도록’ 완성한 게 포인트예요.

그리고 이 완성작은…

정성껏 만든 의상이 원단1번지 포토후기 베스트에도 선정되었어요!

‘원단1번지’ 상세페이지에 베스트 포토후기로 소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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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후기]
진짜 로미가 왔다!

엄마가 로미야!”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던 순간. 함께 웃고 즐긴 최고의 생일파티.




드레스를 입고 아이들 앞에 등장했을 때
“엄마가 로미다!”
“진짜 로미가 왔어!”
라는 말들이 쏟아졌어요.

딸아이도 저를 껴안으며
“엄마 최고야!” 하고 속삭였고,
그 순간 모든 고생이 보람으로 바뀌었답니다.

생일 테이블 위에는 티니핑 인형과 케이크,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공간…
그날의 행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마무리]
정성만으로도 충분한 엄마표 핸드메이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갔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 아이만을 위한 사랑이 담긴 옷,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스튬,
그것만으로 아이에겐 최고의 선물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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