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깃털 책’ 미술놀이
휴지심지로 새 만들기! 관찰력 + 창의력 폭발!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깃털』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책 속에는 다양한 새들의 깃털 모양, 색깔, 생김새가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새를 만들어보는 미술놀이를 해보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만들기!
휴지심지와 컬러 깃털,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만드는 나만의 새!
준비물
『깃털』 책
- 저자
- 이자벨 심레르
- 출판
- 재능교육
- 출판일
- 2015.08.24
휴지심지 (흰색 & 어두운 색)
컬러 깃털
글루건
테이프, 가위
아크릴 물감 & 물감도구
빤짝이풀 (선택)
만드는 방법
1. 『깃털』 책에서 만들고 싶은 새를 먼저 골라요.
(예: 진박새, 따오기, 티티새, 비둘기 등)
2. 책 속 사진을 보면서 부리 모양, 다리 길이, 깃털 색깔을 관찰해요.
3. 흰 휴지심지를 구기며 부리와 꼬리 모양을 만들고,
어두운 휴지심지를 4등분해서 말아 다리를 표현해요.
4. 몸통과 다리를 글루건으로 고정한 후,
컬러 깃털을 꼬리나 날개 부위에 붙여 장식해요.
5. 마지막으로 책 속 새의 특징을 참고해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을 해요.
(예: 진박새의 노란 배, 파란 날개, 검정 눈가 표현)
6. 포인트로 빤짝이풀을 머리 위에 살짝 뿌리면 더 특별한 나만의 새 완성!
아이들의 반응은?
원래는 한 마리만 만들 계획이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밌다며 두 마리씩 만들었어요!
떨래미는 핑크 새 & 따오기
아들은 티티새 & 비둘기
책을 함께 보면서 시작하니까 아이들도 관찰력 있게 만들고,
색칠할 때는 상상력까지 쑥쑥!
특히 깃털을 고를 때 서로 어울리는 색을 이야기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답니다.
엄마팁!
미리 샘플을 하나 만들어서 보여주고, 간단히 설명한 후 놀이를 시작하면
아이들이 훨씬 더 이해도 빠르고 집중해서 따라오더라고요.
유튜브 영상도 함께 보세요!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
아이들과의 소소한 만들기 시간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도 구경하고 구독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
영상 바로가기
마무리 한마디
책과 함께하는 만들기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 관찰력, 표현력을 모두 자극해주는 최고의 놀이 같아요.
다음엔 또 어떤 새를 만들어볼지 벌써부터 기대 중이에요 :)